모과 제가 모과차를 마시게 된 계기는 코로나에 걸려서 기침이 멈추지 않아 아무리 약을 들이부어도 좋아지지가 않던 차에 지인이 생모과를 주셔서 그걸 썰어서 미니 건조기에 말려서 뜨거운 물에 타마셨어요. 너무 기침이 안 나아서 혹시나 하고 마셨는데 기침이 바로 사그라드는 거 있죠? 진짜 신기했어요. 왜냐하면 저는 만성 기관지염 + 만성 부비동염을 달고 살았던 기관지가 너무 예민한 환자였거든요. 불행히도 매월 기관지염이 오면 바로 부비동염으로 번져서 2년 이상을 항생제를 달고 살았었는데, 부비동염은 수술을 해서 치료를 했고 기관지염은 그 뒤로도 계속 저를 괴롭혔었어요. 근데 이번에 모과차를 마시고 바로 기침이 멈추고 인후통이 오면 또 모과차를 마시니 기관지염이 오려다가도 괜찮아지고 병원가기전에 예방이 되는 느..